[NNA] 말레이시아-태국・캄보디아 격리없는 입국, 1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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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료오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3-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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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페이스북]


위 카 숑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5일 태국, 캄보디아를 각각 잇는 항공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의 격리없는 입국을 허용하는 ‘백신 트래블 레인(VTL)’을 15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태국, 캄보디아와는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총리가 지난달 하순 양국을 공식방문했을 때, 격리없는 왕복을 상호 허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위 장관은 “신종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관광산업 부흥을 지원하게 될 뿐만 아니라, 양국의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국과는 쿠알라룸푸르-방콕 구간을 주 6편, 쿠알라룸푸르-푸켓 구간을 주 4회 운항한다. 캄보디아와는 쿠알라룸푸르-프놈펜 구간을 주 2편 운항한다.

 

운항은 각국 정부가 지정하는 항공사가 맡게 되며, 태국과는 상호 합의에 따라 노선 추가도 검토한다. 캄보디아와는 수요에 따라 항로확대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말레이시아는 이미 싱가포르와 VTL을 도입하고 있으며, 브루나이와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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