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법조인 355명 "윤석열 지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진영 기자
입력 2022-03-07 14: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재명, 불법 시비 한가운데 있어"

전현직 법조인들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전·현직 법조인 355명이 "헌법과 법치의 파괴자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기승·이용우 전 대법관, 김경한 전 법무부장관 등 전·현직 법조인들은 7일 오전 서울변호사회관 회의실에서 '제20대 대선 관련 전국 법조인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상식으로 헌법정신에 입각한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어갈 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헌 한반도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부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반헌법적 행태와 '내로남불'을 승계하면서도 이를 업그레이드한 인물"이라며 "인권변호사가 아닐뿐더러 법치와 준법의 상징인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성명에는 정기승·이용우 전 대법관, 권성 전 헌법재판관, 오세빈 전 서울고등법원장, 김경한 전 법무부 장관 등 원로 법조인들과 천기흥·신영무·김현·하창우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과 이재원 한변 회장 등 법조인 단체 전·현직 회장들이 참여했다.

한상대 전 검찰총장, 2013년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 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한 '외압 논란'으로 윤 후보와 마찰을 빚었던 조영곤 전 서울중앙지검장도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