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신용대출·아파트담보대출 금리 확 낮춘다...최대 연 0.3%p ↓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명섭 기자
입력 2022-03-07 09: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케이뱅크 본사[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신용대출과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인하에 나섰다.
 
7일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3종 상품의 금리를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연 0.3%포인트, 아파트담보대출은 변동금리 상품 금리에 대해 연 0.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신규 신용대출 이용자는 기존 연 3.27%~10.32%에서 연 3.09%~10.32%로 낮아진 대출 금리로 작용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는 이와함께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플러스의 최저금리도 낮췄다. 신규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3.77%~10.46%에서 연 3.59%~10.46%로, 신용대출플러스 금리는 연 4.08%~11.41%에서 연 3.88%~11.40%로 내렸다.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의 금리도 모든 신용등급에 대해 연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의 금리는 최저 연 3.09%에서 연 2.99%로 인하됐다.
 
한편 케이뱅크는 최근 금리 인상에 발맞춰 예·적금 금리는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12월 예적금 금리를 최대 연 0.6%포인트, 지난달에도 예적금 금리를 연 0.3%포인트 인상했고, 이달 2일에는 자동 목돈 모으기 상품 '챌린지박스' 의 우대금리를 연 0.5%포인트 인상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부담 경감을 위해 금리 인상기에도 주요 대출 상품의 금리를 낮추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