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새학기 앞두고 눈여겨 볼만한 전자제품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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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2-02-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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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되면 자녀를 둔 부모나 그 주변 사람들은 입학·새학기에 선물로 적절한 물품을 고르기 위한 고민에 빠진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도 비대면 관련 소비가 이어지면서 새학기 선물 목록에 전자제품이 고려될 전망이다. 게임용품, 노트북 등 전자제품은 새학기에 단골로 등장하는 선물 소재다.

LG전자가 게임에 최적화된 음질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앞세워 출시한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는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제격이다.

최근 출시된 게이밍스피커 신제품(GP3)은 전작(GP9)과 비교했을 때 음향 성능은 유지되면서 가격 부담은 줄었다.

신제품에는 내장 마이크가 탑재돼 별도의 헤드셋 장비가 없어도 다른 사용자와 음성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올인원 디자인을 비롯해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3D 게이밍 사운드 기술, DTS의 입체음향기술 ‘DTS 헤드폰: X’ 등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 신제품 ‘GP3’ [사진=LG전자]

한국레노버는 새학기 수요를 붙잡기 위해 아메리칸 헤리티지 브랜드 이벳필드와 손을 잡았다. 서울 용산구 ‘아크앤북 이태원점’에 이벳필드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열고 소비자들이 이벳필드 제품과 레노버 노트북 ‘요가 슬림 7 카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반짝 매장은 내달 10일까지 운영된다.

레노버는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일이나 공부 등 필요한 작업을 해야 하는 최근의 경향을 반영해 요가 슬림 7 카본을 출시했다.

1kg 무게와 14.9mm 두께의 디자인이 적용됐고, 제품 덮개를 열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부팅되는 ‘플립 투 부트(Flip to Boot)’ 등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 신제품은 타협 없는 성능과 우수한 휴대성으로 어디서나 노트북 업무가 가능하다”며 “이벳필드와 이번 협업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새학기의 설렘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레노버 요가 슬림 7 카본[사진=한국레노버]

디지털 노트와 디지털 스케치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와콤 액정태블릿 ‘와콤 원’도 학생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다. 액정태블릿은 종이에 연필로 필기를 하듯 스크린 위에 펜으로 작업하는 제품이다.

와콤 원에는 화면에 손이 닿더라도 인식하지 않는 ‘팜리젝션’이 지원되고 원격수업에 주로 사용되는 디지털 판서 전용 프로그램과 시너지(동반 상승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와콤에 따르면 액정태블릿 활용은 학생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디지털 드로잉·컬러링 등 취미 생활에도 활용될 수 있다.

한편 와콤은 사용자들이 제품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을 통해 기본적인 사용법과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법을 강의 형태로 제공한다.
 

와콤 액정태블릿 ‘와콤 원’ [사진=와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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