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함께 뜬다… 목표주가 '13.6% UP'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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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02-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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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대신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작년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고, 올해 실적도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라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13.6%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1.8%, 1206% 증가한 6337억원, 4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S펜이 내재화 될 예정이고, 판매 또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단독 공급한 디지타이저(양면PCB)가 이익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터플렉스는 삼성전자가 생산중인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 장착된 S펜 인식용 디지타이저 패널을 단독 공급하는 회사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 및 갤럭시Z 시리즈의 판매량 증가는 이익확대로 이어지는 구조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갤럭시S21 연간 판매량은 2542만대며 2022년 갤럭시S22는 약 30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중이다. 특히 갤럭시S21의 판매량을 감안하면 S펜이 적용된 갤럭시 울트라의 판매량은 2021년 875만대에서 올해는 40%~60%가 증가한 1017만대(생산기준)~ 1525만대(60% 예약기준 추정)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S펜이 별도 구매였으나 올해부터는 S펜이 기본적으로 내장되는 만큼 인터플렉스의 디지타이저 매출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강호 연구원은 “올해부터 S펜이 적용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갤럭시S22 울트라‧갤럭시Z폴드4)의 판매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터플렉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다시 고성장 구간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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