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네트웍스 주가 29%↑..."최대주주, 유베이스로 변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일네트웍스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한일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29.91%(2360원) 상승한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네트웍스 시가총액은 122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3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24일 한일네트웍스는 자사 최대주주가 기존 한일홀딩스에서 유베이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사유는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이다. 이에 따라 변경 예정일인 이날부터 유베이스의 지분은 50.1%로 늘어난다.

이번 매각에 대해 한일홀딩스 관계자는 "사업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핵심사업 집중을 위해 아쉽지만 매각하게 됐다. 동종업계인 유베이스와 시너지를 극대화하면서 직원과 회사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텍센터 사업, ERP솔루션운영, IT장비 유통, 보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IT서비스 전문기업인 한일네트웍스는 2008년 한일홀딩스 계열사로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