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무협 회장 "회원사 디지털 서비스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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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2-02-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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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회원사에 대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구 회장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최근 우리 무역업계는 자국 우선주의,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세계 경제의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무역업계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원사 대표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무역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로 ‘디지털 기반 서비스 확대 및 미래 성장동력 제시를 통한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 수출 역동성 강화’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무역현장 소통 강화 및 회원 서비스의 디지털화 △비대면 디지털 마케팅 지원 체계 확대 △신무역통상환경 대응을 위한 미래 무역전략 및 정보 제공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민간 경제협력 강화 △신성장 수출산업 육성 및 무역의 부가가치 제고 등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전략과 20대 세부 실천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무역은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과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기록하며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겼다”면서 “이는 눈앞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놓은 우리 무역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업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사진=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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