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주가 1%↑…오미크론·델타변이 백신 공동연구 착수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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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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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비엔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원 (1.58%) 오른 1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7일 한국비엔씨는 일본의 UI(United Immunity)와 오미크론 및 델타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 차세대 나노파티클 재조합단백질 백신개발을 위해 공동연구하고 향후 라이센싱에 대한 협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유나이티드 이뮤니티의 독창적인 ‘플루란 나오겔’(Pullulan Nanogel) 이라는 거대세포와 수지상세포에 특이적인 나노피티클 전달시스템과 재조합 스파이크 단백질항원을 결합해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T세포와 중화항체를 유발하는 신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UI는 스파이크단백질항원을 이용해 유사한 백신 조성물에 대해 전임상시험을 수행했고 마우스 모델에서 매우 강력한 바이러스 특이적 T세포 면역을 유발해 바이러스 감염예방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며 "Pullulan 나노겔 전달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나노겔을 사용하지 않은 백신에 비하여 백신유발 체액면역과 T세포면역은 상당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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