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발암물질인 석면 제거 위한 '슬레이트 지붕 처리'에 7억 3000만원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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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2-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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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182동, 비주택 15동, 지붕개량 2동 등 총 199동 처리 계획

 

슬레이트 지붕 개량 작업 모습 [사진=아주경제 DB ]

경기 화성시는 18일 발암물질인 석면 제거를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총사업비 7억3000만원(국고보조비 5억 3000만원, 시 예산 1억 9000만원)을 들여 주택 182동, 비주택 15동, 지붕개량 2동 등 총 199동을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주택 352만원, 지붕개량 300만원이며 비주택(창고,축사)은 면적 200제곱미터 이하까지 지원가능하다.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처리 전액과 지붕개량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날부터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 등록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를 구비서류와 함께 기후환경과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박민철 시 환경사업소장은 “보다 많은 세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시 자체예산을 추가 편성한 만큼 주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바란다”며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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