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영월군,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디자인 특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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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2-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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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층 요구사항과 생활패턴 반영...명품 주거지로 조성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부지 위치도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17일 영월군과 협업해 추진하는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의 설계업체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2021년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을 영월군 덕포리에 추진하기로 결정한 후 같은해 11월 설계용역 입찰공고해  사업수행 능력평가 및 가격입찰을 통해 2022년 2월 최종사업자를 선정했다. 

도는 이에 따라 설계용역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하고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영월군도 사업대상부지 보상을 완료하고 기존 시설을 철거하는 등 공사를 위한 사전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도는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을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청년층이 살고 싶어하는 주택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또 청년층 주거 요구사항(needs)과 변화하는 생활패턴을 반영해 특화된 평면구성 및 디자인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주거공간을 조성해 공공임대주택의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명품으로 만들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도내 1시군 1개단지 이상 건립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을 세우고 앞으로 청년주거 정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주택공급량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디자인 품질 향상을 통해 주거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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