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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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2-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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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개소

동해시보건소[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동해시가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상담센터를 지정·운영한다.
 
15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방역·재택 치료 체계가 대폭 개편됨에 따라 실시되는 조치라고 밝혔다.
 
시는 집중관리군(만 60세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에 대해서는 병상배정 및 재택치료로 하며,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으로 관리한다.
 
또,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며 증상 발현 등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 동네 병·의원을 통해 비대면 상담과 진료를 받고, 동거 가족이나 지인, 보건소의 도움을 받아 의약품을 전달받을 수 있다.
 
지난 14일까지 동해시 내 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은 8개소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해시는 개편된 재택치료 관리 체계를 위해 보건소 내 격리 기간이나 동거 가족의 외출 등의 행정상담을 담당하는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설치해 4명의 상담인원을 배치·대응하고 있으며,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위한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한마음병원) 또한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재택관리 체계의 개편은 경증 확진자의 급증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하여 꼭 필요하다”며 “일반관리군의 시민들의 불안감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상담 및 의료 상담을 위한 상담센터 운영,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의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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