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127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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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02-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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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 한양수자인 주경투시도[사진=한양]


한양은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오산시 서동 39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45~84㎡ 786가구 규모며, 이 중 1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면적별로 45㎡A 38가구, 45㎡B 7가구, 59㎡A 47가구, 59㎡B 15가구, 64㎡A 6가구, 64㎡B 5가구, 84㎡A 5가구, 84㎡B 4가구 등이다.
 

이달 22일 1순위 해당 지역, 23일 1순위 기타 지역, 24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당첨자는 3월 3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지 특장점, 가구 구성과 같은 상품 정보와 향후 일정 등 분양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타입 가구를 VR로 구현해 내부를 현장감 있게 살펴볼 수 있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한창 조성 중인 오산 세교2지구와 동일한 생활권을 공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산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필봉터널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이천 구간은 오는 3월, 오산~망포~동탄 트램도 2027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는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5~84㎡ 등 중소형 평형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카페, 어린이집, 도서관,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된다.

내부 설계도 우수하다. 가장 많은 가구 수를 선보이는 59㎡A 타입은 4베이 3룸 판상형 구조로 시공돼 통풍과 조망을 극대화했다. 두 번째로 많은 가구 수가 공급되는 45㎡A 타입도 3베이 2룸 판상형 구조로 시공된다.

특히 발코니 확장 시 45㎡A 타입에는 'ㄱ자형' 주방이, 59㎡A 타입에는 'ㄱ자형' 주방과 아일랜드가 적용돼 한결 여유로운 주방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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