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2022학년도 진로·진학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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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22-02-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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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진로·진학 컨퍼런스 진행 모습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7일 오후 1시부터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2022학년도 진로·진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1학년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가 전국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입전형과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 신청한 전국 진로·진학 담당 교사 250명이 참여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석훈 서울 미림여자고등학교 교장의 ‘대입공정성 강화를 위한 고교·대학의 노력’, 김효수 교육부 교육과정 정책과 연구사의 ‘교육과정 정책 방향 및 주안점’, 박정준 서울 오산고등학교 교사의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방안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 황순섭 동국대 경주캠퍼스 책임입학사정관의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시결과 공유 및 의학계열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은 “일선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느라 고생이 많은 선생님들과 우리 대학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고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고교 교사들의 학교 내 진학지도가 활성화, 내실화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고교교육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해 대학이 스스로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20년 유형Ⅱ 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계속 지원대학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2년간 약 6억30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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