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 여전히 인기...53개국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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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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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금우리학교는 포스터]

학교를 무대로 한 넷플릭스 좀비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향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6일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8일째 TV시리즈 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일 59개국으로 최고를 찍은 뒤 5일 53개국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한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50개국에서 1위를 유지 중이다. 

현재 미국 매체들은 '지금 우리 학교는'에 대해 호평을 내놓고 있다.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은 "'오징어 게임'에 이어 이제 또 다른 한국 드라마가 업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투펀치는 난데없이 나온 게 아니다. 2019∼2021년 미국에서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시청률은 200% 이상 점프하는 등 K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커졌다. 한국은 넷플릭스의 미국 일간 톱10 순위에서 비영어권 드라마를 여러 차례 1위에 올린 첫 번째 나라가 됐다. 한국이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공급자의 지위를 굳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매체 스크린랜트도 "한국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거대한 힘을 지니게 됐고, 앞으로도 이 힘에 지속해서 저항할 수 없다는 것을 입증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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