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7원 오른 달러당 1205.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2원 오른 1205.0원에 출발해 오후 한때 1207.4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는 지난해 연고점인 1200.4원은 물론, 2020년의 연고점인 1206.5원을 모두 웃도는 수치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연준의 긴축 시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지속적인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원·달러 환율 상승 재료가 많은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의 가파른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도 원화 약세를 이끄는 요소로 꼽힌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신중했던 파월의 매파적 변신에 강달러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중국, 러시아가 지정학적 위험을 함께 대처하기로 한 점도 단일권 국가에서 집단 간 갈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위험회피 심리 가열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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