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2R
  • 김시우 이글1·버디7·보기1 8언더파
  •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 공동 6위
  • 1년 만의 투어 통산 4승 향해 순항 중

그린 위에서 퍼트 중인 김시우[사진=연합뉴스]

지난해(2021년)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한 김시우(27)가 우승컵을 번쩍 들어 올렸다. 

2017년 5월 제5의 메이저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기다린 시간 만큼이나, 우승컵을 품에 안은 그는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또다시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3번째 우승에서 멈춰있다. 그런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2022~2023시즌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약 101억1000만원) 둘째 날 2라운드가 1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 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렸다.

1라운드는 북 코스(파72·7258야드)에서 치러졌다. 2라운드부터는 남 코스로 진행된다.

2라운드 결과 김시우는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역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루크 리스트(미국), 제이슨 데이(호주·이상 9언더파 135타) 등과 공동 6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두 그룹(13언더파 131타)을 형성한 애덤 쉥크,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과는 4타 차다.

아웃코스(1번 홀)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한 김시우는 4번 홀(파4)과 5번 홀(파5)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9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았다.

전반 9홀 4타를 줄인 그는 10번 홀(파5)과 11번 홀(파4) 연속 버디에 이어 13번 홀(파4) 버디를 추가했다.

16번 홀(파4) 보기를 범했지만, 17번 홀(파5) 천금 같은 이글로 만회했다.

김시우는 이날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를 쥐고 평균 311야드(284m)를 날렸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42.86%, 그린 적중률은 66.67%다.

경기 이후 김시우는 "전체적으로 좋았던 하루다. 첫 홀 버디로 순조로웠다. 편안함이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남 코스는 후반 9홀이 어렵다.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까다롭다. 이제 이틀 동안은 남 코스에서 플레이한다.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시우가 남은 이틀 동안 남 코스에서 좋은 성적을 내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투어 통산 4승이 된다.

김시우를 제외한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4)가 8언더파 136타 공동 12위로 41계단 뛰어올랐다.

새로운 골프채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노승열(31)은 턱걸이로 커트라인(합격선·3언더파 141타)을 넘었다.

커트라인 산정 결과 강성훈(35)은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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