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공항에서 광주, 광주‧전남 공동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6일 경기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광주 군공항 이전을 적극 지원하고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며 "광주와 전남을 연결하는 수도권 수준의 초광역 교통망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공항에서 광주 공약과 광주‧전남 공동 공약을 발표하고, "광주에 완전히 혁신적인 새 희망을 만들어드리겠다"며 "광주가 목숨 바쳐 지키고자 했던 가치와 정신, 민주개혁의 과제를 확실히 완성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선 그는 "광주 군공항 이전을 가덕도 신공항 지원에 발맞춰 적극 지원하고 그 부지에 4차산업혁명 기술이 실증되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지원하겠다"며 "재생에너지 100%, 일명 RE100을 적용해 탄소중립 미래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인공지능(AI) 특화 대표 기업도시 육성 △지역 자동차산업의 미래 모빌리티산업 전환 지원 △광주역~전남대 일대에 '스타트업 밸리' 구축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그린수소트램 시범사업 지원 △디지털 콘텐츠 밸리 조성 등으로 아시아 문화수도 완성 △5‧18 헌법 전문 명문화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광주, 전남의 상생을 통한 새로운 남부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초광역 협력 정책의 일환으로 '광주‧전남 3대 공동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철도-공항-항만을 잇는 광주‧전남 트라이포트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수도권 수준의 초광역 교통망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신속 추진 △광주~화순 구간 도시철도 연장 △광주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기능 확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신공항경제권 창출 △항공정비 특화단지 지원 △여수 광양항을 그린 스마트 복합항만 조성 △초광역 관광권 조성 등이다.
 
또한 "광주, 전남이 태양과 바람의 재생에너지를 실어 나르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선도하도록 만들겠다"며 "영산강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고 찬란했던 마한 문화권 복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도 공약했다.
 
이 후보는 "민주화의 성지 광주는 저의 정신적 스승이자 사회적 어머니"라면서 "광주는 개인적 영달을 꿈꾸던 청년 이재명이 올바른 역사를 직시하도록 만들어주셨고 약자를 위한 삶의 경로를 밟도록 이끌어주셨다"며 애정을 고백했다.
 
그는 "유능한 정부, 성과로 증명하는 정치, 주권자와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나라, 저 이재명이 할 수 있다"면서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을 잇는 제4기 민주 정부를 우뚝 세우고 더 활기차고 잘사는 광주, 반드시 만들겠다"며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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