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강추위 없지만 쌀쌀... 공기질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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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2-01-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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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평년 기온 웃돌아

 포근한 날씨를 보인 23일 서울 양천구 서서울호수공원에 고양이가 햇볕이 잘 드는 벤치에 앉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진다. 

추위가 덜하다고는 하지만 내일 아침 기온은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진다. 서울이 영하 2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이 오늘보다 낮아질 전망이며 낮 최고기온은 영상 3~11도로 전망된다.

최저기온과 최고기온 모두 평년기온(최저 영하 12도에서 영하 1도 사이·최고 0도에서 영상 8도 사이)보다 높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2도와 영상 4도 ▲인천 영하 2도와 영상 3도 ▲대전 영하 2도와 영상 8도 ▲광주 0도와 영상 8도 ▲대구 0도와 영상 9도 ▲울산 영상 1도와 영상 11도 ▲부산 영상 2도와 영상 11도 등이다.

다만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등 밤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은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수 있어 빙판길이 주의된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25일 밤부터 26일 아침까지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제주 지역에선 '나쁨', 다른 지역은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보통' 수준인 지역 중에서 강원 영서와 영남은 밤에 '나쁨' 수준으로 악화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는 갈수록 기온이 조금씩 낮아질 것이라며, 특히 설 연휴가 들어 있는 주말 동안에는 서울의 최저 기온 영하 7도로 평년 기온을 밑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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