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NFT 사업 본격화 위해 갤럭시아메타버스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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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01-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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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미디어 기술과 AI 역량에 NFT 발행 노하우 결합한 시너지 기대

  • 올해 상반기 중 팬덤 기반 NFT 메타버스도 공개할 계획

CJ올리브네트웍스가 선보인 오창은 작가의 NFT 'CherryBlossom Ending'[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사업 협력을 통해 NFT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비대면 방식으로 갤럭시아메타버스와 국내·외 전략적 NFT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식(MOU)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NFT 거래소 공동사업 추진 △NFT 플랫폼 기술 협업 △NFT 서비스 모델창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방송미디어 IT 기술과 인공지능(AI) 역량을 갤럭시아메타버스의 NFT 발행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첫 협력 사례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4일, 갤럭시아메타버스의 NFT 거래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를 통해 오창은 작가의 디지털아트 NFT 'CherryBlossomEnding'을 완판했다.

2월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AI 아트워크 플랫폼 에어트(AiRT)가 적용된 NFT 작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에어트는 AI 학습을 통해 작가의 독창성을 유지하면서, AI가 표현하는 새로운 창작 기법을 통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기술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에어트 기술이 적용된 류재춘 화백의 '월하2021 NFT 에디션' 200개를 발행해 순식간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안석현 CJ올리브네트웍스 전략기획담당 겸 NFT Lab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구축된 양사의 협력체계를 통해 NFT 생태계 확장과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만이 선보일 수 있는 K-아트를 발굴하고 AI 기술로 차별화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창작자와 구매자가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NFT 전문조직인 NFT Lab을 신설하고 R&D와 업무협력 등 블록체인 기반 NFT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가속화 하고 있다. 상반기 중 구매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티와 NFT 메타버스 서비스 등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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