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년 파킹클라우드 신임대표 취임, 주차관제 플랫폼 고도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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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01-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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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 IoT 사업본부장 역임하며 폭넓은 IT 지식 갖춰

주차관제플랫폼 파킹클라우드가 1월 18일 하태년 신임대표 취임 소식을 알렸다.[사진=파킹클라우드]

주차관제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는 하태년 신임대표가 1월 18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하태년 대표는 톱티어(Top tier) 모빌리티 기업을 향한 도약, 고객 중심 가치성장 추구, 공감과 소통으로 빠르고 강한 실행력 등을 제시했다.

최근 주차장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결합하면서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충전기 구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다양해지는 신사업 기회 속에서 모빌리티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하태년 대표는 "기술 발달로 상상력의 크기가 가치 크기를 결정하는 시대에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상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겠다"며 "가치 중심 경영의 시작은 고객이며 공감과 소통으로 목표를 향한 도전과 실행력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NHN 사물인터넷(IoT) 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영상 스트리밍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오는 등 경영 능력과 폭넓은 IT 지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5년 인공지능(AI) 주차관제를 선보인 파킹클라우드는 123층 롯데월드타워, 101층 해운대엘시티 등 초고층 빌딩과 이마트, 홈플러스, 스타벅스, KT, 교보타워, 여의도IFC, 영등포타임스퀘어 등 전국 4800곳에 아이파킹존을 구축했다. 하루 주차량은 경부고속도로 교통량(100만대) 보다 많은 120만대다.

또한, 주차장에서도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자동 결제가 가능한 '아이파킹 파킹패스'도 선보인 바 있다. AI 카메라가 차량번호를 인식 후, 클라우드에 등록된 차량정보와 결제카드를 매칭하는 방식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처음으로 구독형 AI 주차관제 '아이파킹 365 패키지'를 출시했다. 건물주 초기 비용 부담을 없애 점이 호응을 얻으며 아이파킹 주차장 확장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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