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스타트업은 혁신 중이다.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를 책임질 이들은 각 분야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아주경제는 수많은 뉴스 속에서 지나쳐버릴 수 있는 스타트업 소식을 모아 ‘스타트업 PICK’으로 전달한다. 투자 유치 소식부터 업무협약, 신제품 출시 등 모든 주제를 망라한다.
 
 
브랜디, 월 거래액 700억원 돌파...”연 1조원 코앞”

[사진=브랜디]


브랜디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월 거래액 7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연간 거래액 1조원도 달성할 전망이다.
 
브랜디는 버티컬 커머스 앱 개발에 집중하는 ‘앱스(Apps) 전략’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MZ세대 여성을 위한 패션쇼핑앱 브랜디, 남자 쇼핑앱 하이버, 엄마들을 위한 육아앱 마미 등 ㈜브랜디가 만든 앱의 총 다운로드 수는 2400만, 누적 거래액은 1조가 넘는다.
 
플랫폼별로 판매자 수가 증가하면서 월 거래액도 성장 중이다. 지난해 활성 판매자수는 약 3만 명을 넘어섰고, 신규 판매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증가했다.
 
판매자 가운데는 ‘헬피’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판매자 수가 전년 대비 500% 가량 늘었다. ‘헬피’는 마켓 오픈 및 운영 지원 서비스로, 헬피 크리에이터가 판매하는 상품은 모두 브랜디에서 ‘하루배송’ 서비스로 주문할 수 있다.
 
플랫폼 기술력과 물류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해 거래액 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0월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일본 비즈니스의 성장 전략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브랜디 서정민 대표이사는 “플랫폼 기술력과 동대문 특화 풀필먼트, 고객경험이라는 브랜디만의 유니크한 경쟁력으로 시간이 갈수록 시장에서 더욱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올 한해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대규모 성장의 기틀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 30억원 투자 유치

[사진=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카카오의 투자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지난해 어메이징의 매출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어났다. 오뚜기와 협업해 선보인 ‘진라거’의 흥행이 주효했다. 올해는 지역 특산주 및 무알코올 맥주 등 새로운 분야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산주와 무알코올 맥주 등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앞으로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천에는 제2브루어리를 건설 중에 있다. 제2브루어리가 완공되면 어메이징은 기존 생산량의 5배 수준인 월 750t 규모의 생산력을 확보하게 된다. 생산력이 높아지면서 증가세인 수출 수요에 부응하겠다는 복안이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어메이징은 다양성과 품질이라는 수제맥주의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하는 업체이면서도 아직 경쟁업체에 비해서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며 “충분한 마케팅 투자가 이루어지면 한국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어메이징 김태경 대표는 “어메이징은 금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어메이징이 수제맥주 업계 1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더플러스, 광고모델로 조보아 발탁
 
식자재 비교주문 플랫폼 오더플러스가 새 광고 모델로 배우 조보아를 발탁하고, 신규 TVCF를 공개했다.
 
오더플러스는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외식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모습으로 어필할 수 있는 모델로 조보아를 기용했다.
 
조보아는 TV 프로그램 ‘골목식당’에서 보여준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과 외식 자영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조보아와 함께 이번에 공개한 TVCF는 음식점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고민을 오더플러스가 해소해준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식자재 배송을 비롯해 밀키트 출시 서비스 등 대표 서비스들을 소개하며 오더플러스와 함께 하면 어렵지 않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오더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CF는 외식 자영업자를 위한 오더플러스의 세심한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며, “앞으로 모델 조보아와 함께 오더플러스의 서비스를 폭넓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다, 지난해 거래액 1000억원 돌파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테크 기업 온다가 지난해 거래액 10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다는 현재 총 5만1673곳, 객실 35만여개를 30여개 이상 판매 채널에 공급하고 있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전체 누적 예약 건수는 580만 건에 달한다.
 
지난해 7월부터는 구글호텔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호텔들의 D2C(Direct to Customer) 비즈니스 구축을 돕고 있다.
 
온다 오현석 대표는 “지난해 온다는 쏘타컬렉션 브랜드 런칭, 구글호텔을 비롯해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로도 선정되며 글로벌 기업이 주목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는 온라인 부킹 솔루션 고도화와 숙박 API 사업 활성화, 호텔 시장 본격 공략에 집중하는 것과 동시에, 기존 펜션, 리조트 등 숙박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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