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일 0시 기준 255명 확진…오미크론 지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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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록곤 기자
입력 2022-01-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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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일 간 하루 평균 216.5명 감염

  • 사망 7명, 위중증 환자 54명, 중증병상 가동률 88.9%

부산 지역에서는 일주일 간 하루 평균 216.5명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그래픽 = 최록곤 기자]

최근 거리두기 효과로 확진자수는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으로 퍼지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부산 오미크론 지역 발생 확산
이날 오미크론 확진자가 13명 추가됐다. 12명이 지역에서 확진되면서, 지역감염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확진자 가족과 유증사자 등 12명이 지역 감염으로 분류됐고, 나머지 1명은 입국자 가족이 확진됐다.

지난 25일 부산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총 33명(해외입국자 17, 입국자 가족 4, 지역감염 12)이 확진됐다.
0시 기준 255명 신규 확진
이날 확진자는 소폭 증가했지만, 감소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5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55명, 누적 2만23382명으로 집계됐다.

서구 시장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1건 발생했다. 기존 감염집단 4곳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30일 255명 △31일 260명 △1일 212명 △2일 216명 △3일 173명 △4일 145명 △5일 255명이다.
사망 7명, 위중증 환자 54명, 중증병상 가동률 88.9%
주요 방역지표를 살펴보면, 사망자는 하루 새 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309명이다. 사망자 연령대는 90대 1명, 80대 2명, 70대 2명, 60대 2명이다. 6명은 기저질환이 있었고 2명은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이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63중 56개(88.9%)를 사용하고 있다. 환자 연령대는 70대 이상 32명, 60대 16명, 50대 3명, 40대 이하 3명이다.

일방 병상은 687개 중 415(60.4%)를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405개 중 721(51.3%)개 가동 중이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401명이다.

이날 0시까지 부산 인구 대비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율은 81.8%, 3차 접종자(추가접종자)는 38.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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