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올해의신작' 개막...연극·무용·전통예술 등 19작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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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01-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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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부터 5월까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진행

[사진=예술위]


코로나19로 침체 된 공연예술분야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올해의신작’이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사업인 공연예술창작산실은 1월 2일 “2022년 새롭게 내세운 슬로건 ‘공연예술창작산실, 신작의 발견’과 함께 올해의신작 19개 선정 작품의 공연을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올해의신작’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기획➝쇼케이스(무대화)➝본 공연) 연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예술위의 대표 지원 사업이다. 매년 우수한 창작 작품들이 발굴되어 소개되고 공연까지 이어지며 많은 창작자와 관객에게 신뢰를 쌓아왔다.
 
대표작 중 ‘마리퀴리’(2018년 창작산실 올해의신작·2019년 창작산실 올해의레퍼토리 선정)는 제 5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대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프로듀서상 등 5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HOPE(호프)’(2018년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선정)는 제 4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대상 수상 및 8관왕 달성한 바 있다.
 
지난 10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대국민을 상대로 ‘공연예술창작산실 뉴 슬로건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약 2000명이 참여한 이벤트를 통해 기존 ‘믿고보는 창작산실’에서 ‘신작의 발견, 창작산실’로 새로운 슬로건이 탄생했다. 신작을 발굴하는 창작산실 사업의 취지과 신작을 발견하는 관객의 기쁨을 담아 국민과 함께 예술을 만들어 가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2022년 1월부터 시작되는 올해의신작은 총 5개 장르(연극, 무용, 전통예술, 창작뮤지컬, 창작오페라)에서 선정된 총 19작품을 오는 1월 7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1년 ‘올해의신작’ 선정작 연극 6편(탈피脫皮, 신신방, 화로, 메이드IN세운상가, 낮은 칼바람, 콜 타임), 무용 6편(모빌리티(Mobility), 굿(Exorcism)-사도, 조동‘調動’, senseless violence (부제:이해할 수 없는 폭력), 윤회매십전(輪回梅十箋), 28조톤), 전통예술 3편(꼭두각시, 탈춤을 위한 오마주, TIMER), 창작뮤지컬 3편(#해시태그, 이상한 나라의 아빠, PIP–위대한 유산), 창작오페라 1편(장총)은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만날 수 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0년 우수 창작공연 극장상영 위한 ARKO X CGV 업무협약 체결 및 영상사업화(ARKO LIVE) 사업을 추진했고, 2021년 현재 네이버 공연실황 온라인 중계 대상 확대 및 비대면 유통 플랫폼 활용 강화로 영상 사업화와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 현상에 발맞춰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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