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변호사 공익대상에 박종운 변호사·공익법센터 어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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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1-12-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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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상식 내달 10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한변호사협회[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제10회 변호사 공익대상 수상자로 박종운 변호사와 공익법센터 어필을 선정했다. 

30일 변협에 따르면 개인 부문 수상자인 박종운 변호사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추진연대 상임집행위원과 법제정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국가인권위원회와 세월호 특조위, 변협, 서울지방변호사회 등에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 지원을 했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공익법센터 어필은 난민과 인신매매 피해자, 구금된 이주민, 무국적자, 다국적기업에 의한 인권침해 피해자 등을 위한 소송 지원과 관련 제도 개선 방안 연구를 통해 피해자 권리 구제와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변호사 공익대상은 변협 회원 중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각각 선정해 업적을 치하하고 사회봉사 정신을 고양하려 변협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내달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에는 필수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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