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그대로 옮겼네”... 컴투스표 메타버스 ‘컴투버스’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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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12-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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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에 월드 콘셉트 오버뷰 영상, 프로토타입 시연 영상 게재

컴투버스 프로토타입 테스트 시연 영상 이미지[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의 월드 콘셉트 오버뷰 영상과 프로토타입 테스트 시연 영상을 28일 공개했다.
 
컴투스가 위지윅스튜디오를 포함한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개발하고 있는 컴투버스는 현실에서의 삶을 온라인상에 그대로 구현한 올인원 미러월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사회, 문화, 경제 등 현실 세계 시스템을 디지털 세상으로 옮긴 게 특징이다.
 
컴투스는 스마트한 업무 공간인 오피스 월드, 금융·의료·교육·유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머셜 월드’, 게임·음악·영화·공연 등 여가를 즐기는 ‘테마파크 월드’, 일상 소통과 공유의 장인 ‘커뮤니티 월드’ 등 네 개의 월드를 통해 현실에서의 경험을 제공한다.
 

컴투버스 월드 콘셉트 오버뷰 영상 이미지[사진=컴투스]

이번 공개된 컴투버스 영상은 일과 생활, 여가로 이어지는 삶이 하나의 가상 도시 안에서 펼쳐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프로토타입 빌드의 테스트 시연 영상 또한 컴투버스로 출근한 신입사원의 하루를 따라가며, 실제 직장 생활이 이루어지는 오피스 월드의 세부 모습과 업무 환경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상 속 오피스 월드는 입주 기업 임직원의 출퇴근, 스케줄 관리, 규모별 회의, 프레젠테이션 등을 지원한다.
 
컴투스의 송재준, 이주환 대표, 박관우 CMVO도 시연 영상과 쿠키영상에 깜짝 등장했다.
 
영상은 이용자가 활동과 성과에 따라 토큰 보상을 획득하는 모습을 담아, 현재 컴투스 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독자적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의 ‘메타노믹스’도 예고했다. 컴투스는 메타버스 속에서 생산과 소비의 주체로서 이용자의 다양한 활동이 경제적 보상으로 연결되고, 보상이 다시 디지털 자산과 서비스 등의 소비 재화로 이어지는 토큰 경제 사이클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컴투스그룹은 내년 하반기에 약 2500명 규모의 그룹사 전체를 컴투버스로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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