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상상의 미래도시‧메타버스 체험 ‘루카치키’ 개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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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2-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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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코 지하 1층 6600㎡ 규모… 44개 전시체험, 96개 콘텐츠

대구 엑스코에서 만나볼 수 있는 6600㎡ 규모의 루카치키가 44개 전시체험시설, 96개 콘텐츠로 개관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이색적인 체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 [사진=대구엑스코]

대구 엑스코는 미래도시체험 테마파크 ‘루카치키’가 지난 12월 24일 대구 엑스코 지하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6600㎡(구 2천 평) 규모의 루카치키가 44개 전시체험시설, 96개 콘텐츠로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루카치키는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도시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실내 테마파크로서, 지난 4월 개관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관을 연기하였고, 지난 24일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입장객과 콘텐츠를 조정한 베타버전으로 개관했다.
 
엑스코 지하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루카치키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루카치키는 미래도시와 미래직업을 체험하는 콘텐츠로, 현대사회의 직업 단면만을 반복하는 기존 직업체험 테마파크와 차별화했다.
 
루카치키를 찾은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전시물을 관람하고 미래의 산업이 구현되는 모습과 미래도시의 일상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서라운드를 넘어선 360도 음향을 체험할 수 있는 3D 사운드 시스템, VR(가상현실)을 통해 미지의 관광지를 다녀올 수 있는 사이버 여행사, 농업에 A.I 기술을 접목한 수조에서 작물을 키우는 스마트팜, 화성까지 가는 우주왕복선 시승이 있다.
 
또한, 프랑스에서 온 향기 만드는 회사, 이태리 의류 회사, 일본 애니메이션 회사 등 미래의 가상 기업들이 루카치키에서 미래의 도시 모습을 완성했다.
 
미래도시체험 테마파크 루카치키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베타버전으로 오픈하게 됐다”라며,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이색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끝없이 펼칠 수 있게 하는 것이 루카치키의 최대 목표이자 비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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