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6일 0시 기준 371명 확진…요양병원 집단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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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록곤 기자
입력 2021-12-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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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 5명, 위중증 환자 53명, 중증병상 가동률 84.1%

26일 0시 기준 부산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명 늘어 누적 2만3753명이다.[그래픽 = 최록곤 기자]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명 발생했다. 최근 확진자가 400명대로 치솟았지만, 이틀 간 300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71명, 누적 2만375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금정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 시는 해당 병동에 동일 집단 격리했다. 기존 감염집단 사례 4곳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요 방역지표를 살펴보면, 사망 사례가 5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56명이다. 연령대는 70대 2명, 80대 2명, 90대 1명이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고, 3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2명은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위중증 환자 53명이 치료받고 있으며,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63개 중 53개(84.1%)를 사용하고 있다. 환자 연령대는 70대 이상 28명, 60대 18명, 50대 3명, 40대 이하는 4명이다. 

일방 병상 680개 중 552(81.2%)가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405개 중 854(60.8%)개 가동 중이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377명이다. 

이날 0시까지 부산 인구 대비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률은 80.5%, 3차 접종자(추가접종자)는 30.5%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는 △20일 365명 △21일 234명, △22일 432명, △23일 433명, △24일 421명, △25일 340명 △26일 371명으로 하루 평균 370.8명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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