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나눔문화 확산 계기 되도록 많은 노력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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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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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송호수 착한가게 나눔거리 선포식 열어

[사진=의왕시]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20일 "나눔거리 조성이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시장은 "왕송호수 공원에서 착한가게 나눔거리 선포식을 진행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경기사랑의열매와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배롯, 박형구 의왕시의회 의원,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왕송호수 착한가게 나눔거리는 지난 10월 왕송호수 일원의 16개 사업장에 착한가게 현판전달을 시작으로, 가입 사업장이 22개소로 늘어나며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는 게 김 시장의 전언이다.

선포식은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6개소에 대한 현판전달식, 조형물 제막식과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희망2022나눔캠페인 카드섹션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사진=의왕시]

김 시장은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착한가게 점주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도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거리를 만드는데 함께해주신 의왕시와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왕송호수 착한거리에 설치되는 나눔조형물이 나눔과 힐링이 공존하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 3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후원하는 착한가게는 2020년 백운호수를 시작으로 왕송호수 일원까지 확대돼 현재까지 총 50개소가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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