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개통 25주년 기념, 감사 마음 이벤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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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2-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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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통일 및 수송 인원 25억 명 달성 일 맞추기 퀴즈이벤트

  • 대구시설공단, 사랑의 가로등 설치 및 범죄예방 캠페인 실시

2022년 대구도시철도 개통 25주년을 맞아 개통일, 수송 25억 명 달성 퀴즈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22년 개통 25주년을 맞아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구도시철도를 이용해준 시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개통일 및 수송 인원 25억 명 달성 일 맞추기 퀴즈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대구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 및 각 역사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라며, “한편 이벤트 기간 내 퀴즈에 응모한 자 중에서 250명을 추첨하여 2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니 대구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의 든든한 발로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해 온 대구도시철도는 1997년 11월 26일 1호선을 최초 개통한 후 25년만인 2022년 1월 중 수송 인원 25억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현재 2021년 11월 말까지 누적 수송 인원은 24억8604만3570명이다. 참고로, 10억 명은 2011년 6월 24일에, 20억 명은 2018년 5월 27일에 달성하였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수송 인원 25억 명 달성을 위해 대구도시철도를 아끼고 이용해준 240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개통 25주년․누적 수송 25억 명 돌파를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가로등 설치 및 범죄예방 캠페인 추진한 대구시설공단과 대구 중부경찰서. [사진=대구시설공단]

한편,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12월 17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중부경찰서와 함께 사랑의 가로등 설치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공단이 중부경찰서와 협력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사랑의 가로등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어두운 골목길 등 범죄취약지역에 보안등을 설치해 조도를 높여 범죄를 사전에 방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단 가로등관리팀과 중부경찰서는 지역 내 보안등 설치가 필요한 장소로 조도가 낮고 범죄 발생률이 높은 골목길을 선정했으며, 선정지역은 평소 청소년 범죄 발생률이 높은 범죄 사각지대로서 주변 상인들과 시민의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 청소년 우범지대로 꼽히는 곳이다.
 
이 밖에도 봉사활동 당일 안전 골목길 조성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여 지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감지 카드를 배부하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홍보해 범죄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에 이날 공단의 가로등관리팀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우범지대 조도 개선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중부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도 받았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 범죄예방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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