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영하권 강추위...호남 최대 15㎝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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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수습기자
입력 2021-12-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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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17일은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17일 아침 기온은 전날 아침보다 5~10도가량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6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3도 △춘천 -6도 △강릉 0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0도 △광주 2도 △부산 4도 △춘천 -2도 △강릉 2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3도로 예상된다.
 
새벽에는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전부터는 충남권내륙과 충북중·남부, 경상서부내륙, 경기남부서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전북(북동내륙 제외), 전남권북부, 울릉도·독도는 5~15㎝(㎜), 충남권과 충북중·남부, 전북북동내륙, 전남남부, 제주도에는 1~5㎝(㎜) 내외, 경기남부서해안은 0.1㎝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등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엔 내복, 목도리, 장갑을 착용하거나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 등 보온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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