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특수시책 주거용 비닐하우스 안전 UP! 화재 STOP!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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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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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소방서]

경기 의왕소방서가 16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특수시책 일환으로, 관내 비닐하우스 거주민에게 소방시설을 설치해주는 “간·단·소(간이스프링클러·단독경보형 감지기·자동확산 소화기)와 함께 겨울을 안전하게, 주거용 비닐하우스 안전 UP! 화재 STOP!”을 추진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수시책은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거주민 중 장애, 고령 등을 우선 선별, 간이 스프링클러, 단독경보형 감지기, 자동확산 소화기를 설치해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안전한 환경 구축과 지역 주민의 안전의식을 함양 차원에서 마련됐다.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는 2020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5건으로, 대부분 거주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됐다.

이에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의 주요 문제점을 다방면으로 분석했다.

주요 요인으로 화기에 취약한 건축 재료, 난로·나무 등 직화형 난방 사용, 별도 비상구 필요, 소방대의 신속한 접근 및 원활한 소방 활동 곤란 등을 꼽았다.

소방서는 최근 의왕시와 협업해 취약가구를 방문한 뒤 현지 실사를 거쳐, 장애·기초생활수급·차상위 가구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10가구를 선정한데 이어 선정된 10가구를 찾아 위험요소 등 사전점검 한 후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해 줬다.

한편, 홍성길 서장은 “이번 특수시책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인명피해 예방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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