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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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입력 2021-12-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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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문을 연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 [사진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에 이어 무역센터점에도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14일 무역센터점 7층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은 188㎡(약 57평) 규모로,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일본 패션 브랜드 휴먼 메이드의 설립자 니고와 협업해 보이는 LV²(LV 스퀘어드) 컬렉션 등 남성 전문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이번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 오픈은 무역센터점 7층을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남성 브랜드 전문관으로 탈바꿈시키는 리뉴얼의 일환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부터 기존에 입점해 있던 수입 남성 브랜드를 새 단장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럭셔리 남성 브랜드를 연이어 유치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이번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까지 해외 럭셔리 남성 브랜드 2~3개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압구정본점에 ‘멘즈 럭셔리관’을 선보인 데 이어 무역센터점도 국내 최고 수준의 ‘남성 럭셔리 부티크’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남성 고객의 발길을 끌기 위한 럭셔리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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