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주가 12%↑...차세대 로봇청소기 핵심 부품 납품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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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2-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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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무가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0분 기준 나무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8%(1350원) 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무가 시가총액은 164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3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나무가는 삼성전자 가전사업부의 차세대 로봇청소기에 핵심 부품을 납품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새 먹거리가 '로봇 사업'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정식 부서인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다. 삼성전자가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로봇을 선정하고,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2019년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에서 돌봄 로봇 삼성봇 케어를 공개했고, 올해 1월에는 집안일을 돕는 가정용 서비스 로봇 삼성봇 핸디를 선보인 바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8월 시스템 반도체와 바이오,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AI)과 로봇 등에 향후 3년간 240조 원을 신규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힘을 실었다. 

앞으로 로봇 사업에 인력 투입 및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짐은 물론 관련 분야의 인수합병(MA)도 진행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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