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소식] 자전거 이용 활성화 평가 우수기관…7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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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1-12-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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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예방 안전 대책 등 모든 분야 최고 평가'

  • '도서관 정책평가 특별상 수상…교하중앙공원 조성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파주시청[사진=파주시]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경기도의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7년 연속 우수기관이 됐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 대상으로 벌인 평가에서 자전거 사고 예방 안전 대책, 자전거길 유지 관리, 우수시책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 한해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 설치, 위험한 자전거도로 개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자전거길 쉼터, 화장실 등 이용시설 설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노력한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또 파주시는 경기도의 2021년 도서관 정책평가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 대상의 정성평가 최고점을 획득, 수상했다.

각 시·군이 제출한 독서문화 진흥,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를 전문기관이 평가해 최고점을 받은 1곳을 선정, 시상한다.

시는 시민, 지역 서점과 연계한 지역 서점 활성화 사업과 문화기관 등이 참여하는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악, 기록 등 특성화 공간을 운영해 지역사회 문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파주시는 교하택지지구 내 교하 중앙공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최종환 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도의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하 중앙공원 공원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업체는 이 자리에서 공원 개발 여건 분석, 비전 및 목표, 기본구상(안) 등 용역 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이 공원은 시설이 노후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다목적 휴양공간을 확충하고, 이용객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공사를 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사 중인 교하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 시의 명소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의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이라며 "시의 명소이자 사랑받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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