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타벅스 편입 등으로 4분기 실적 개선 전망…목표주가 '상향'"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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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1-12-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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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DB금융투자는 13일 이마트에 대해 2021년 4분기 및 2022년 실적 개선을 전망해 목표 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 4분기 이마트의 매출인 6조8585억원으로 2020년 4분기보다 19.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1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차 연구원은 "매출은 스타벅스 편입 효과 등으로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개별법인 실적 개선과 스타벅스 영업이익 합산, 이마트24 등 기타 자회사의 실적 회복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 추세는 2022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연간 매출은 17조343억원으로 2021년보다 2.8%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3589억원으로 11.5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차 연구원은 "국민지원금 악재 소멸 등으로 오프라인 이마트의 기존점 성장률과 영업이익 회복이 기대되고 구조조정 완료 및 노브랜드 중심 경영으로 2022년 전문점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PP(Picking & Packing)센터 확대, 식품 부문 강화 등 리모델링 효과가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지분 확대와 신규 출점으로 스타벅스의 실적 기여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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