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베트남 가맹1호점 오픈… 해외 가맹사업 전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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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입력 2021-12-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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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베트남에서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 1호점인 마스테리안푸점을 오픈했다.  [사진 = GS리테일]


GS25는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베트남에서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 1호점인 마스테리안푸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지 일반인 대상 가맹 1호점은 GS25가 2018년 1월 베트남에 첫 점포를 개점한 지 만 4년 만이다. 베트남 GS25는 11월 말 기준 145개 가맹점을 운영하며 ‘빅3’ 편의점으로 올라섰다.

이번 1호점은 100여 명의 예비 가맹 경영주 중 베트남 현지 한국 기업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경험이 있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베트남인이 운영한다. 베트남 GS25는 올해 가맹점 전개를 본격화하며 △2022년 하노이 지역 진출 △2025년 흑자 전환 △2027년 700점 오픈 등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다.

GS25는 몽골에서도 2025년까지 500점을 오픈한다는 목표를 수립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전무)은 “베트남 GS25는 K-편의점만의 성공 DNA를 현지화해 짧은 기간에 큰 성장을 이루며 먼저 진출한 일본 편의점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베트남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맹사업 전개를 본격화해 새로운 도약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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