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내년 2월 ‘로스트아크’ ‘크로스파이어X’로 글로벌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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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12-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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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최대 게임 시상식 'TGA'서 공개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글로벌 버전 출시 이미지[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자사 대표 게임과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RPG는 글로벌 게임 배급사 아마존게임즈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 ‘더게임어워즈(TGA) 2021’에서 내년 2월 11일에 ‘로스트아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스트아크 글로벌 버전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북미와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등에 정식 출시된다. 이날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은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등 총 6개 언어로 송출됐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8년 11월 국내에 출시된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최고 동시 접속자 35만, 월간 순 이용자 100만명을 기록했다. 201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6관왕에 올랐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인 북미와 유럽을 비롯해 남미와 오세아니아까지 로스트아크의 출시를 기다려 주셨던 전 세계 MMORPG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로스트아크의 시작부터 한결같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국내 유저들 덕분으로 글로벌 진출도 할 수 있었기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서비스도 국내와 같이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어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할 것이며, 대한민국 MMORPG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크로스파이어X 메인 이미지[사진=스마일게이트]

이날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콘솔 게임 ‘크로스파이어X’를 내년 2월 10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엑스박스의 차세대 콘솔 기기 엑스박스 시리즈X와 S, 엑스박스 원을 통해 글로벌 전 지역에 동시 출시된다.
 
크로스파이어X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IP(지식재산권) ‘크로스파이어’의 IP를 기반으로 최초로 선보이는 콘솔 게임이다.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해 화려한 그래픽을 구현했고, 타격감을 살린 게 특징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크로스파이어X 정식 출시로, 기존 크로스파이어 IP의 성공 히스토리와 함께 스마일게이트가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글로벌 IP 명가로 성장하고, 세계가 ‘K-게임’을 주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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