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확진자 3631명…전날보다 518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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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12-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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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일 전보다 1291명 많아

8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63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돼, 지난 7일 같은 시간보다 518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별로 집계된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적지만 일주일 전(지난 1일)보다는 1291명이 많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1150명, 경기 874명, 인천 375명, 부산 239명, 경남 164명, 경북 141명, 대구 118명, 충남 114명, 강원 109명, 대전 79명, 전북 70명, 충북 58명, 전남 52명, 제주 40명, 광주 23명, 울산 19명, 세종 6명이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발생한 일별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5264명→4944명→5352명→5126명→4324명→4954명→7175명으로, 일평균 5306명이다.

지난 7일 하루 동안의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7000명대에 접어든 가운데 전문가들은 연내 1만명 수준으로 증가할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정부는 우선 지난 6일부터 시행한 '방역패스' 확대 등 특별방역대책의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에는 유보적이다.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앞으로 시민들이 검진 차례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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