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랩, 내년 하반기 IPO 도전…신기술 인증으로 기술력 확보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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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1-12-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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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격자 프로파일링 기술로 국가기술표준원 인증 획득

[사진=샌즈랩]


올해 7월 사명을 바꾼 정보보안 기업 샌즈랩(전 세인트시큐리티)이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정부의 기술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샌즈랩은 '바이너리 역공학 기반 공격자 프로파일링'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발표했다. 해당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기존 기술을 개선해 상용화와 기술 거래를 촉진한 우수 기술에 부여된다.

샌즈랩이 자체 개발한 이번 기술은 악성코드 여부를 판별할 수 있을뿐 아니라 공격 기법, 진행 단계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사이버 상의 취약한 보안 부분을 지속 관리하고 보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회사는 자동화된 사이버 위협 정보 분석 기술력과 악성코드 기반 공격자 역추적을 위한 핵심 기술을 국가로부터 인정 받았다. 또 국내 공공기관 납품 시 가산점, 수의계약 등이 가능해졌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악성코드 공격 기법과 의도를 파악해 리스크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며 "악성코드 자체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 코드 뒤의 공격자의 존재를 알 수 있게 돼 보다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사이버 보안 체계 수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제품·서비스는 사이버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의 국내 시장 활성화에 좋은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샌즈랩은 정보보안 업체 케이사인의 자회사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사이버 위협 정보(CTI)를 사전에 인지하고 제공하는 AI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케이사인과 함께 'K-사이버방역체계' 구축 사업에 힘을 모으는 한편,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등 건실하고 성숙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회사는 사이버보안, AI, 네트워크, 데이터의 의미를 담은 '샌즈랩'으로 사명을 바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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