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주가 10%↑..."부동산 매각으로 82억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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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2-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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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디딤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디딤은 전 거래일 대비 10.91%(150원) 상승한 1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딤 시가총액은 57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273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 11월 디딤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재의 부동산과 5층 건물을 매각해 82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회계상 30억 원으로 잡혀있는 부동산이 82억 원에 매각되면서 52억 원가량의 특별이익이 더해졌다. 이에 자본총계가 기존 30억 원에서 82억 원으로 늘어 자본잠식 우려가 해소됐다"고 말했다.

디딤은 부동산 매각으로 확보된 자금을 활용해 4분기 회계상 부채비율을 500% 밑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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