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알린 대한캐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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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12-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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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 회장은 이채은씨

[사진=대한캐디협회]

대한캐디협회(이하 대캐협)가 시작을 알렸다. 

대한캐디협회 설립총회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대한캐디협회 사무국에서 열렸다.

초대 회장에는 이채은 한국골프컨설팅 이사가 선출됐다. 그는 경기팀 컨설턴트(스마트KU, 더플레이어스, 세라지오CC)와 캐디 마스터(아시아나, 강촌CC)를 지냈다.

등기 이사는 서천범 한국골프소비자원 원장, 정경조 한국골프대학교 교수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 감사는 김인성 박사가 맡았다.

대한캐디협회는 12월 말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이채은 회장은 두 가지 안에 대한 대책을 내놨다. 캐디 고용보험 가입에 대해서는 "2022년 7월부터 캐디 고용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정부에 보험료율을 점차 인상하는 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골프장의 캐디 수급 문제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캐디 지망생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캐디 양성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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