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코로나19 극복 경제활성화 특위, 활동 모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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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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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차 회의서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사진=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 ‘코로나19 극복 안산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2일 제6차 회의를 열어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쳤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의회 제2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 김태희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그 동안의 활동에 대해 총평한 뒤, 안건으로 올라온 ‘코로나19 극복 안산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지난해 4월 구성된 특위는 활동 기간 중 총 다섯 차례의 특위 회의와 소속 위원들의 관련 시정질문,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공유한 의원총회 등을 통해 분야별 민생경제 실태 및 시 대응 현황을 검토하면서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 방안 수립을 목표로 활동을 벌였다.  

특히,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민생 분야 주요 단체 26곳을 특위 회의에 참여시켜 건의 사항을 도출하는 한편, 특위 차원의 주문사항을 시 소관 부서에 전달해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데에 집중했다. 
 

[사진=안산시의회]

그 결과 기존 지원 체계의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시의 안산형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채택된 활동결과보고서에는 특위의 이같은 활동 내용들이 망라됐다.

위원들은 보고서 의결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위 활동을 끝맺음해야 한다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고, 향후 개별 의정활동에서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희 위원장은 “제한된 여건 속에서 특위의 활동 목표를 실현시키고자 위원들과 함께 힘써왔다”며 “활동기한이 올해 말까지라 특위의 공식적인 활동은 종료되지만 이후에도 코로나 대응 관련 현안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가 의결한 이 보고서는 오는 16일 열리는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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