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다 수상, 호날두는 5회

7번째 발롱도르를 품에 안은 리오넬 메시. [사진=EPA·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7번째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2021 발롱도르 시상식이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이 시상식은 프랑스 축구 전문 잡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한다.

발롱도르는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이날 주인공은 메시였다. 메시는 기자단 투표에서 613점을 받아 580점을 받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를 33점 차로 제쳤다. 3위는 조르지뉴(이탈리아), 4위는 카림 벤제마(프랑스)다.

메시의 수상은 예견됐다. 그는 올해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국가대표팀 무관의 한을 한방에 풀었다. 이 대회에서 그는 득점왕, 도움왕에 이어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그는 올해 프로축구에서도 화려했다. FC바르셀로나에서는 27골,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4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2년 전 수상이 마지막인 줄 알았다. 다시 이 자리에서 서서 놀랍다. 코파 아메리카 우승이 이번 수상의 열쇠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로써 메시는 개인 통산 7번째(2009·2010·2011·2012·2015·2019·2021년) 발롱도르를 품에 안게 됐다. 7회는 역대 최다 수상이다. 2위는 5회(2008·2013·2014·2016·2017년) 수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은 그는 6위에 그쳤다.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가 수상한 2018년을 제외하면 두 선수가 발롱도르를 주고받은 셈이다.

올해의 스트라이커상은 53골을 때려 넣은 레반도프스키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상인 야신상은 잔루이지 돈나룸마(이탈리아)에게 돌아갔다. 그는 이탈리아의 유로 2020 우승을 견인했다.

21세 이하 MVP에게 주는 코파상은 페드리(스페인)에게 주어졌다. 올해의 클럽은 첼시다. 여자 발롱도르는 알렉시아 푸테야스(스페인)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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