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온라인 특별강연 ‘시선(視線):내다보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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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1-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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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첫째 주부터 3주간 줌 웨비나를 통한 온라인 진행

 

 ‘시선(視線):내다보다’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12월 첫째 주부터 3주간 총 6회에 걸쳐 2021 디자인1978 특별강연 ‘시선(視線):내다보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상켐퍼스에 따르면 특별강연 ‘시선:내다보다’는 디자인을 포함해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환경, 재난, 알고리즘 등 다양한 문제점과 이슈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담은 특별 강연으로 총 6명의 디자이너(팀)의 이야기를 듣고, 질의를 나눌 수 있다.

강연의 제목인 ‘시선:내다보다’는 2020년에 진행된 동명의 강연(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개관기념 특별강연 ‘디자인 시선’)처럼 디자인1978의 주제의식을 이어가되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내다보는 각 분야 사람들의 시선을 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강연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소비트렌드와 시사점을 풀었다면 이번 강연에서는 재난이 일상화된 앞으로의 시대에 대한 디자인 이슈들을 만나볼 예정이다.

지난 여름 한 달간 육지를 떠나 요트에서 생활한 미디어아트 작가 송호준, 데이터와 리서치를 기반으로 건축 설계, 공공미술 전시 등을 하고 있는 바래(BARE), 브리크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건축 저널리스트 전종현 등 미래 디자인, 기후변화와 재난, 건축, 알고리즘과 같이 디자이너와 도민 누구나 함께 고민해 볼만한 주제로 다양한 디자인 전문가들이 강연진으로 참여한다.

이번 강연도 지난해와 같이 수원에 위치한 디자인1978의 공간적 한계를 허물고자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된다.

줌 웨비나를 이용한 실시간 강연이지만 더 많은 도민들에게 강연 내용을 전할 수 있도록 강연 종료 후 세 달 간 경기상상캠퍼스 유튜브와 e상상캠퍼스를 통해 강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참여 링크는 지지씨멤버스 사전 신청을 통해 이메일 또는 문자로 공유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은 지난해 10월 개관한 ‘경기 디자인 특화 공간’이다. 도민 누구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 및 라이브러리 운영, 디자인 교육 및 굿즈 개발 프로젝트,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도내 디자인의 개발과 교육, 유통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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