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방과후 설렘'과 협업…음원 옥션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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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11-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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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과 후 설렘'[사진=MBC]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와 MBC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이 손잡고 옥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1월 28일 첫 방송되는 국제 오디션 '방과 후 설렘'은 '아이돌'이라는 꿈을 향한 찬란한 성장기를 담았다.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인에 도전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2세~14세의 1학년부터 19세 이상 4학년까지 총 83명의 연습생이 출연하고 가수 옥주현, 권유리(소녀시대 유리), 아이키, (여자)아이들 소연 등이 선생님을 맡아 아이들의 수업을 맡는다.

'방과 후 설렘'은 방송 이전에 진행된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에서는 아동심리 전문가 오은영 박사를 투입해 출연진들의 심리를 케어 하며 연습생들의 성장을 도왔을 뿐 아니라, 그 외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어왔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음원의 인접권도 팬들과 공유된다. 팬들은 투표를 통해 직접 글로벌 걸그룹 만들기에 동참하고 이후 뮤직카우 옥션을 통해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구매한 뒤, 보유한 지분만큼 매월 저작권료도 받게 된다. 각종 음원 사이트나 유튜브 등에서 많이 듣고 응원하는 만큼 발생한 음원 저작권료를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받는다.

뮤직카우와 '방과후설렘'의 프로모션은 '듣는 음악'에서 '소장하는 음악'의 형태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하는 '저작권료 공동체' 공유 문화를 알리고, 팬들의 기여에 보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팬들이 투표 참여 등만 가능했던 반면, 이번 기회를 통해서는 끈끈한 연대는 물론 팬들의 권리를 만들어 갖게 되는 셈이다. 옥션은 방송 음원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뮤직카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팬이 상호작용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건강하고 끈끈한 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 아티스트, 작곡가, 작사가, 팬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해서 협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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