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회 청룡영화상, 26일 생중계…'편스토랑'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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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11-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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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청룡영화상 [사진=청룡영화상]


제42회 청룡영화상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제42회 청룡영화상이 11월 26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이날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후보는 영화 '내가 죽던 날' '모가디슈' '승리호' '인질' '자산어보'가 이름을 올렸고, 감독상은 류승완('모가디슈'), 박훈정('낙원의 밤'), 이승원('세자매'), 이준익('자산어보'), 조성희('승리호')가 경합한다. 신인감독상도 치열하다. 후보로는 김창주('발신제한'), 박지완('내가 죽던 날'), 이우정('최선의 삶'), 이충현('콜'), 필감성('인질')이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김윤석('모가디슈'), 변요한('자산어보'), 설경구('자산어보'), 송중기('승리호'), 조인성('모가디슈')이 이름을 올렸고, 여우주연상의 후보로는 김혜수('내가 죽던 날'), 문소리('세자매'), 임윤아('기적'), 전여빈('낙원의 밤'), 전종서('콜')가 경쟁한다.

남우조연상은 구교환('모가디슈'), 이광수('싱크홀'), 이성민('기적'), 진선규('승리호'), 허준호('모가디슈')가, 여우조연상에는 김선영('세자매'), 이수경('기적'), 이엘('콜'), 이정은('내가 죽던 날'), 장윤주('세자매')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신인상 후보도 쟁쟁하다. 신인남우상은 김재범('인질'), 남다름('싱크홀'), 류경수('인질'), 정재광('낫아웃'), 하준('잔칫날')이, 신인여우상에는 공승연('혼자 사는 사람들'), 노정의('내가 죽던 날'), 방민아('최선의 삶'), 이유미('어른들은 몰라요'), 정수정('애비규환')이 후보로 올랐다. 

한편, 청룡영화상 생중계로 인해 KBS2 '연중 라이브'와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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