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희상 국회의장 아들 석균 씨 지지하며 탈당…1년 8개월 무소속'
  • '입당 제의 받고 결심…의정부 일꾼 되겠다'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사진 가운데)이 24일 의정부시청에서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임봉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경기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과 김영숙 의원이 24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오 의장과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서 정치 활동을 하고자 입당했다"고 밝혔다.

전날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입당 절차를 마무리했다.

오 의장은 "2020년 3월 16일부터 1년 8개월간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무소속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평소에도 정치인은 정당 정치를 통해 정치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의정부 발전을 위한 정치 활동에는 조직 뒷받침이 필요하고, 무소속으로는 더는 의미있는 정치 활동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특히 "의정부 발전은 물론 공정과 상식, 정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정부시의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 의장은 '자발적인 입당이었는지'에 대해 "입당 제의를 받고 오랫동안 고심 끝에 수락했다"고 답했다.

오 의장과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하지만 지난해 총선 때 의정부갑에 출마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 석균 씨를 지지하며 탈당, 무소속으로 활동을 해왔다. 함께 탈당했던 김정겸 의원은 입당에 합류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의회 정당별 구성은 국민의힘 7명, 민주당 5명, 무소속 1명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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