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년 연속 글로벌 '최고 통신사' 수상…5G 기술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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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11-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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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류탁기 SKT 엑세스개발팀장, 최기완, 김동욱 SKT 매니저가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T]

SKT가 5G 기술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글로벌 최고 이동통신사에 올랐다. 

SKT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언택트로 개최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Global Telecoms Awards)'에서 3년 연속 '최고 통신사(Best Operator)'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 '인포마(Informa)'가 주관하는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ICT 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올해는 통신 서비스와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등 20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SKT는 5G네트워크 기술 포트폴리오인 '5GX 초연결 네트워크 및 서비스(Hyper-connected Networks and Services)'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평가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SKT의 '5GX 초연결 네트워크 및 서비스'는 세계적인 무선 기술력 기반의 5G 네트워크와 다양한 산업 영역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5G 초연결 기술 등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SKT는 5G와 LTE를 결합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극대화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했다. 네트워크 인프라에 양자암호통신과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을 적용했다. 지능형 트래픽 제어와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특화 기능까지 개발해 서비스별로 최적화한 맞춤형 통신기술로 5G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고 있다.

SKT는 서울시 지능형교통체계(C-ITS) 등 스마트시티 사업, 한국수력원자력과 진행한 5G·양자암호통신 적용 스마트 발전소 실증 사업 등 다양한 5G 활용 사례를 선보인 바 있다.

박종관 SKT 인프라기술담당은 "SKT의 '5GX 초연결 네트워크 및 서비스'는 5G의 사용처 확대 측면에서 글로벌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글로벌 5G 기술 리더십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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