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임직원 기증품 900여 점 굿윌스토어에 전달"

  • 임직원 참여로 900여 점 기증

  • 자원순환 넘어 장애인 일자리·자립 지원

사진성남문화재단
[사진=성남문화재단]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10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물품 900여 점을 성남시 장애인 복합사업장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며 자원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기증품 전달식을 갖고, 성남시가 추진하는 ‘월요일은 굿윌데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월요일은 굿윌데이’는 가정과 기관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가운데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부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재단은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의류와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등 900여 점의 물품이 모였다.
 
전달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와 판매 과정을 거치게 된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직업훈련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버려질 수 있는 물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장애인의 직업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 시민들도 재단의 참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시민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정리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다시 쓰일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단순히 물건을 기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인 일자리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좋은 취지의 캠페인”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정국 재단 대표이사는 “우리에게 쓰임을 다한 물품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기회와 자립의 힘이 될 수 있다”며 “임직원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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