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은행 EFG 3년 더 대회 후원
  • 12월 1까지 싱가포르 라구나 내셔널서

싱가포르의 섀넌 탄. [사진=SJM 제공]

싱가포르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9일 개막한다. 스위스은행 EFG가 이 대회를 3년 더 후원한다.

2021 EFG 싱가포르 주니어 마스터스(이하 SJM)가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흘간 싱가포르 라구나 내셔널 골프클럽 마스터 코스에서 열린다.

부문은 오픈(19세 이하), 주니어(15세 이하), 슈퍼 주니어(13세 이하)로 나뉜다. 슈퍼 주니어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싱가포르,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중국, 인도, 미국, 영국, 독일을 대표하는 남녀 선수들과 세계아마추어골프순위(WAGR) 상위 14명이 출전한다.

앨버트 추 EFG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는 "2023년까지 3년 동안 SJM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대회를 통해 젊고 유능한 선수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첫 대회를 참관하기 위해 2주 자가격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대회 주최에 대한 열의다.

이어 추는 "EFG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꿈나무 발굴에 대한 전통을 갖고 있다"며 "지난해 싱가포르 지점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대회와 인연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EFG는 티파니 챈(홍콩)과 같은 인재가 이 대회를 통해 발굴되길 희망했다. 추는 "챈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년째 활약하고 있다. SJM을 통해서도 미국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나타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올해는 아리아나 라우(홍콩)가 출전한다. 14세인 그는 3세에 골프를 시작해 6개월 뒤 첫 대회에 출전했다. 7세에 홍콩 주니어 선수단에 선발됐고, 12세에 엘리트 선수단으로 승격됐다.

라우는 지난 7년 동안 국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휩쓸었다. IMG 주니어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2회 우승했다. 핸디캡은 4.6이다. 그의 맞수는 사만다 마리 디존(필리핀)이다.

지난해 오픈 여자부 우승자인 섀넌 탄(싱가포르)은 지난 17일 미국 텍사스 공대에 입학했다. 그는 WAGR 여자부 97위로 방어전에 오른다.

린 여 조직위원장(LLD 스포츠 매니지먼트)은 "라우와 디존이 SJM에 출전한다. 탄은 더 강한 선수들과 상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픈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제임스 제이 할리(미국)가 도전자들(션 리 등)을 상대로 방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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